식물, 화분도 인테리어에 한 영역이 되었다. 공기정화의 목적이 먼저지만, 집안에 푸릇푸릇한 식물을 놓아두면 훨씬 생기 있고 화사한 느낌으로 바꿀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. 요즘 식물 인테리어가 인기가 많아서 일까~ 제대로 된 식물 하나를 구입하려 보니, 완전 비싸서 깜놀! 식물에 관심 없었을 때는 저거 얼마 하겠어? 생각했는데, 의외로 너무 비쌌다.. 대형 식물화분은 10만 원이 그냥 넘어간다. ㅎㄷㄷ 역시 내 눈에 이쁜 것은 남에 눈에도 이쁜 것.. ㅎㅎ
인터넷을 검색해 보는데, 직접 식물 분갈이를 하거나, 따로 구매해서 인테리어 화분을 만들 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나도 한번 해볼까??라는 생각이 들었다 ㅎ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, 어렵다 생각 말고 쉽게 생각하자!! ㅎ 우선, 식물 모종부터 사 와야겠다. 동네에 화훼단지가 있으면 거기로 가도 되지만, 요즘은 셀프 화분 인테리어를 많이 하기 때문에, 큰 마트 안에서 식물 모종을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판다. 소형 식물인 다육이나, 선인장부터 중형 사이즈 스파트필름, 안시리움, 대형인 알로카시아, 극락조 등 요즘은 없는 거 없이 다판다~ 모종은 사이즈별로 가격이 다 다른데, 2천 원서부터~ 최대 2만 원대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.
화훼매장에서 모종을 사게 되면, 산김에, 배양토도 같이 사버리면 되고, 큰 마트에서는 다이소에 가면 미사토, 배양토 등 흙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! 천 원대나 이천 원대로~~ 역시.. 다 있어서 다이소!!! 모종삽, 이런 거는 ㅋㅋ 사두면 좋겠지만, 어차피 난 자주 안 쓸 것 같아서, 흙을 만지거나, 식물 옮기기 등 할 때,, 걍 비닐장갑을 낀 손을 이용하도록 하자 ㅎ
그다음으론 인테리어용 화분을 구입하면 된다. 요즘은 화분 자체가 인테리어가 되기 때문에, 종류별로 다양한 디자인을 볼 수 있는,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구입하는 게 좋다. 큰 마트에서 화분도 파는데, 인터넷 쇼핑몰이 배송비 포함하더라도 더 싸고 이쁜 게 많으므로 나는 인터넷으로 go go~~
고른 끝에, 깔끔한 화이트 색상으로 선택했다! 배송된 물건들이 도착하면, 이제 기계 조립하듯, 식물과 화분에 착착 넣기만 하면 된다~~ 화분 통 제일 밑에 양파망을 하나 깔고, 그 위에, 배양토를 쫘~~ 악 넣는다,, 그다음 식물의 모종을 그대로 옮겨 담고, 남은 배양토를 식물의 모종 위에 살살 뿌려준 다음 톡톡 땅을 다져준다~~ 세게 힘 있게 누르는 것이 아니라, 톡톡톡~~ 이렇게만 해도 화분갈이 끝~~~ 이다! ㅎㅎ 너무나 간단해서 당황스러운... ㅎ_ㅎ
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고, 여기다 추가 장식을 위해, 액세서리용 자갈을 맨 위에 솔솔 뿌려준다~ 그러면, 더 예쁘장한 화분으로 완성!!! 그리고, 시원~~ 하게 물을 쫘~악 한번 뿌려주면, 끄읏!! 차~암 쉽쥬?? ㅋ
초록의 계절 6월에 우리 집안도 화사해졌다 :) 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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